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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글로벌 1위' 굳히기… 해외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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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S리포트-'웹툰' 승부수 띄운 네이버②] AI  적용 및 현지화로 경쟁력 강화 [편집자주]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 플랫폼까지 점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는 웹툰 지식재산권( IP )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IP  밸류체인 강화와 수익 창출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웹툰  IP 가 영상화되거나  MD (굿즈)로 제작될 경우, 웹툰 플랫폼은 신규 이용자 유치를 기대할 수 있고 거래액 상승 등 매출 신장에도 긍정적이다. 지난 2분기 눈에 띄는 매출 신장을 이뤄낸 네이버웹툰은 내년 미국 상장 계획을 가시화하고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가  K- 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 IP )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마련 중이다. 사진은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이미지. /사진=네이버 웹툰 ◆기사 게재 순서 ① 영상·게임·굿즈까지… '웹툰  IP'  확장 나선 네이버 ② 네이버, '글로벌 1위' 굳히기… 해외 시장 공략 '박차' ③몸집 키우는 네이버웹툰, 2024년 상장 추진… 풀어야 할 과제는 네이버가  K- 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 IP )을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며 뚜렷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관련 자회사를 인수하고 인공지능( AI )까지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웹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현지화를 통해 네이버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네이버, 웹툰의 세계화 추진… 일본에선 카카오에 고전 네이버웹툰 아마추어 작가 등용문 캔버스 어워즈.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는 2004년 6월 자회사 '네이버웹툰'을 통해 웹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며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시장으로도 눈을 돌렸다. 2013년엔 일본어